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00씨)가 중학생이나 대학원생을 표본으로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두 콘텐츠 활용방안을 공모한다.
문체부와 우리나라국학진흥원(원장 박00씨)은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제9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고등학생 콘텐츠 공모전(부제: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사업화가 최대한 콘텐츠 기획안을 만들면 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이면 누구나 3∼1명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 6월12일 오후 4시까지 기획안을 접수하면 참가 신청이 종료된다.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공모전 대외활동 - 콘테스트코리아 역대 공모전 수상작 작품은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 내의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기획안 공모에 선정된 1개 팀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교육형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러한 과정으로 보완된 기획안은 11월 중 심사를 통해 최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에 문체부 장관상(2000만 원), 최우수상에 국학진흥원장상(300만 원) 등을 수여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요번 공모전은 참가하는 모든 팀이 다같이 성장해나가는 ‘교육형 공모전’이다. 단순 공모작 선정에 그치지 않고 전공가가 신청하는 교육형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현실적인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소재로 게임콘텐츠를 기획해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다람쥐팀의 ‘난전일기’ 보드게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전00씨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류의 뿌리이자 그들의 민족적 문화자원인 전통 기록문화는 창작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한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조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